이란-IAEA 막판 회담 진전없이 끝나

이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국제원자력기구, IAEA 이사회에 제출될 자국 핵 문제 보고서의 비판 수위를 낮추기 위해 IAEA와 최종 회담을 열었으나 큰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다.

이번 회담에는 이란 원자력기구 의장인 아가자데 부통령과 이란 핵문제 담당 헤이노넨 IAEA 사무차장이 양쪽 대표로 참석해 90분간 의견을 교환하고 막바지엔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도 함께했지만 이란에 비판적인 보고서 내용을 바꾸지는 못했다고 현지 외교관들이 전했다.
이 보고서는 내일 유엔 안보리와 IAEA 이사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란 핵 문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인 미국은 대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 회담을 다음달 3일 소집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 외교관은 덧붙였다.

출처 : KBS뉴스-대한민국 대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