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성 복장 규제 완화 분위기

여성의 복장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하고 있는 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여성들의 복장규제를 일부 완화할 것임을 밝혔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국영 TV를 통해 “히잡은 이란 여성들의 역사적 선택이기 때문에 그것을 쓰도록 강제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란에서는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여성의 히잡 착용이 법으로 강제돼 있다.

보수 성향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핵 문제과 관련한 국제적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민의 지지를 잃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이란 경찰도 올 여름 여성들의 패션에 대한 단속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