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란 내부혼란조장위해 반정부 테러조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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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이란투데이] 썬데이 텔레그라프는 지난 25일 미국이 이란의 반정부 테러조직을 지원하여 이란 내부 혼란을 조장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런식으로 반정부 세력들을 지원하는 미국 CIA의 공작은 알려진 비밀이라고 말하면서 최근 2년간 이란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소수민족들의 봉기사건을 미 CIA의 공작과 연관지었다.
실제로 지난 2년간 아제르바이잔주의 아제리족 폭동, 쿠르디스탄에서의 쿠르드족 폭동, 아흐와즈에서 아랍족 폭동이 발생하였었다. 폭발물 테러와 함께 인명피해가 발생했었다.
지난 24일 이란당국은 터키 국경 근처에서 반군들과의 접전에서 17명을 사살했다는 발표를 했었으며 며칠전에는 파키스탄 국경 근처인 자헤단에서 11명의 혁명수비대를 죽인 폭탄테러 혐의자인 나스롤라 샨베제히가 지난 주에 처형당했다. 그가 사용했던 무기들은 영국과 미국 무기였다고 파르스통신이 밝혔다.
미당국은 이러한 이란내부 테러조직에 대한 지원설에 대해 부정하고 있지만 전 CIA 고위 요원이었던 익명의 제보자는 CIA가 적국의 내부 혼란을 위해 그 국가 반정부 테러조직을 지원하는 것은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밝혔다고 썬데이 테레그라프는 밝히고 있다.
워싱턴에 베이스르 둔 영향력있는 지구안보씽크탱크의 존 파이크(John Pike)는 심지어 미국에서도 테러단체로 지목하고 있는 이라크에 베이스를 두고 있는 반체제 조직 무자헤딘-에-칼끄(MEK)에 대해서도 일부 미국무부 세력들은 그들을 느슨하게 풀어주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고 말하였다.
지금은 이러한 반체제 세력들의 봉기나 테러가 이란중앙정부에 약간의 긴장만을 가져다줄 뿐이지만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에는 그 여파가 지금보다 훨씬 커질 것이라는 것이 썬데이 텔레그라프의 이 아티클을 쓴 William Lowther의 논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