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공격은 끔찍한 결과 초래”

yossi mekelberg(런던 AFP=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군사행동을 하면 `끔찍한’ 결과를 맞게 될 것이라고 영국의 유력 싱크탱크가 12일 경고했다.


채텀하우스 연구원인 요시 메켈베르크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스라엘은 공습으로 이란 핵시설을 못쓰게 만들 수 있지만 이런 전략은 “극도로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이란이 텔아비브나 하이파 같은 도시에 대규모 탄도미사일 보복공격을 가해 `상당한’ 인명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
메켈베르크는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은 이스라엘의 장기적 이익과 전반적 안보를 해치는 것은 물론 끔찍하고 멀리까지 영향을 미치는 정치, 경제적 결말을 빚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전략적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는 최근 주장에도 불구,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이란과 서방간 핵문제 교착상태의 외교적 해결을 선호한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은 공격계획을 부인했다.
메켈베르크는 그러나 이스라엘 국민들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이 임박했다고 느끼면 공격해야 한다는 충동을 느낄 수 있다면서 특히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이 2005년 “지도에서 이스라엘을 없애버려야 한다”고 촉구한 후 더 그렇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다른 서방 국가에 더 큰 위험은 이란 정권내의 불량분자들이 핵무기 관련 지식과 기술을 테러그룹에 이전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렇게 되면 기존 테러공격의 유형이 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런던 브리티시 아메리칸 칼리지의 정치.국제관계 강사인 메켈베르크는 또 이란은 전세계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익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옥스퍼드연구소도 지난 5일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은 이란의 핵무기 생산을 저지하기 보다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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