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으로 가스공급을 중단했던 투르크메니스탄이 가스수출가를 2배로 인상하여 발표하였다.
이란 국영TV IRIB1채널 뉴스는 투르크메니스탄이 가스공급시설의 수리를 한다는 명목으로 지난 12월 29일 가스공급을 일방적으로 중단하였는데, 가스공급 재개의 조건으로 가스가격을 올렸다고 1월 12일 보도하였다.
투르크메니스탄은 25년간 이란에 가스를 공급하기로 약속하고 2007년 3월부터 가스를 공급해 왔었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일시 공급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사유를 밝혀왔었다.
가스공급이 끊김으로 이란의 동북부의 일부지역은 가스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가장 추운 시기에 가스공급이 중단됨으로 많은 이란인들이 문제에 처해있다. 5-6개의 도시에 가스공급이 끊겼으며 10-15개의 도시가 가스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란정부는 전체 가스 수요의 5%를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IRIB는 보도하였으며,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 가스 수급이 어려워지고 가스공급의 재개가 쉽게 이뤄지지 않을 조짐이 보이자 가스생산량을 늘려서 이란 동북부 지역으로 보낸다고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은 가스공급의 재개 조건으로 1큐빅미터당 가격을 140달러로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란정부는 일단 가스공급을 재개한 이후에 가격에 대해서 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