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교회 박철웅 목사 한국으로 귀국

테헤란의 유일한 한국인 기독교 교회에서 시무하던 박철웅 목사가 지난 4년간의 사역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한다.

한인 기독교 성도들과 평소 그와 부인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많은 사람들이 박목사 가정의 귀국을 아쉬워하고 있다.

오는 10월 19일 귀국길에 오르는 박목사는 이제 남은 시간 그동안 지인들과 만나 작별인사를 나누면서 떠날 준비를 한다.

10월 14일 그를 환송하는 한 모임에서 그는 “떠날 때가 되니까 그동안 이란에서 좋지 않았던 기억들 마저도 그리움과 아쉬움으로 남는다” 말했다. “테헤란의 나쁜 공기마저도 애뜻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해서 모인 사람들이 함께 폭소를 터뜨리기도 했다.

그는 아직 한국에서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하나도 없으며 원래 시무했던 서울 온누리교회로 돌아가 한 교구를 책임지고 일하는 것만 정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