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마디네자드, 실업율 증가가운데서도 실업문제 해결 공언

이란 노동부 장관은 이란이 4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 기간(2005-10년)내에 실업율을 7%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성취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월요일(1월25일) 압돌레자 쉐이콜에슬라미(Abdolreza Sheikholeslami)는 파르스 통신에 실업율이 11%대에 머물었다고 전했다.

이란 노동부 장관은 “7% 실업율은 4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 기간내에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국내외 경제위기와 국제사회의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조치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란통계청은 2009년 말에 실업율이 11.3%라고 발표하였는데, 이는 전년대비 오히려 1.8%나 상승한 수치이다.

이란에선 매년 75만명이 노동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7천만 인구의 2/3가 30세 이하의 젊은 층이다.

이란 대통령 아흐마디네자드는 최근 이란의 정부지원시스템(여러네)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실업율과 가난의 문제를 3년안에 척결할 수 있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는 지난 1월 13일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 방문시 국민들에게 “이란은 매우 부유한 나라입니다. 정의가 수립된다면 단 한 사람도 실업자로 남거나 가난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란의 최고 입법기관이라 볼 수 있는 혁명수호위원회는 정부지원시스템 개혁안을 승인했다. 이 개혁안은 에너지와 식량분야에 정부가 지원하는 지원액을 점진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