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대선] 6차선 도로를 막고서는


6월 10일 선거 이틀전 밤이다. 최근 여느날 처럼 역시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외쳐댄다. 하지만 어제와는 분위기가 사뭇다르다. 훨씬 고조되어 있다. 9시부터 시작한 거리 행사는 새벽 2시가 지나도록 멈출줄 모른다.

오락거리가 없었던 이란 젊은이들은 이 기회에 맘껏 음악을 틀고 춤을 춘다. 경적을 원없이 울린다.
자유를 원한다. 경제적 진보를 원한다.